[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안계면 용기1리 이웃사촌마을 골목정원의 지속관리와 주민관심도 제고를 위해 운영한 골목정원 보식 및 주민참여 그림, 사진,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웃사촌마을 골목정원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 사업중 하나로, 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 이웃사촌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주민 주도로 조성됐다.또한, 골목정원사업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후되고 무미건조한 골목길을 생기 넘치고 정겨움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이웃사촌마을 골목정원 관리사업은 골목정원관리를 위한 식재보식,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자긍심과 골목정원 홍보하기 위한 축제로 구성돼 있다.앞서 지난 4월 8일, 16일 2일간 골목정원 식재 보식 작업, 용기1리 주민을 대상, 골목정원을 주제로 글, 그림, 사진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오는 9월 개최할 제2회 안계면 이웃사촌의 날 골목정원 축제 행사를 통해 주민들 주도의 골목정원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마을골목정원 관리 및 지역축제를 성공적인 준비로 타 시군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