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세대에 경사로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에도 저소득 세대에 벽 손잡이와 화장실 변기손잡이 설치를 해드리는 등 주택 내 안전취약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경사로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경사로 설치로 고생을 많이 해줘서 외출이 한결 쉬워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원팔 위원장은 “저소득 대상자들은 안전에 더욱 취약하다”며 “저소득층의 안전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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