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학교급식용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포항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교 167개교(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의 시료를 채취하여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을 검사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하기 위하여 올해 방사능 검사 장비를 1대 추가 구입하여 2대를 운영 중에 있다.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개교 정도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4, 5월달에는 고등어 외 24종에 대한 자체검사와 가자미 외 11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천종복 교육장은 “최근 일본 원전수 방류 결정에 따른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시기에 정기적인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실시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학생, 학부모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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