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는 제주시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백여심)와 자매결연으로 두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지난 5월 31일, 한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포항시의회 김철수 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우수사례 공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전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협약서에는 ▲각 지역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상호 필요한 지원 공유 및 긴밀한 업무 협력체제 구축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한경면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만한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하였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적·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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