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방촌동 금호강변에 인조잔디 축구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대구 동구청은 도심 내 양질의 축구인프라 확충 및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인조잔디 축구장 및 맨발걷기 트랙을 새롭게 조성했다. 조성 면적 9,332㎡에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했다. 기존 마사토 구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개선한 것이 핵심이며, 축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축구장으로 만들었다. 동구청은 시설 유지 및 관리를 위해 3교대로 근로자를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축구장 외곽 트랙의 마사토를 정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맨발걷기 구간과 세족장을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민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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