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전북대학교와 함께 오는 10일~17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파견기간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자 선별 및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위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현지 검사인력의 자기주도적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검사기술 전수와 검사장비 활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 지역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건협과 전북대학교가 2022년~2024년까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지로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해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1000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조사, 검사장비 구축 모니터링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