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지난 30일 제1회의실에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감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1기 군위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수와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 4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렴군민감사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은 올해 5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임기 2년 동안 △생활현장의 위법‧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의 신고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행위신고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제도 개선 등에 의견수렴 및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군민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 규제, 부조리 등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 후 제도개선을 제안해 신뢰받는 군정 구현의 교량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군민감사관은 행정기관의 미흡한 부분을 민간부문에서 보완해 주는 기능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건전한 지역사회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군정 발전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