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영주역은 최근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들과 제천 청풍호반으로 해피트레인 여행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열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및 영주역 직원들이 함께 했다. 여행은 KTX-이음을 타고 제천으로 이동해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유람선, 옥순봉 출렁다리 등 관광명소를 구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복지관 회원은 "평소 몸이 불편해 여행을 다니지 못했다"며 "KTX를 처음 타보게 돼서 설레고 여행이 너무 즐거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정열 코레일 영주관리역장은 "영주역에서 준비한 기차여행이 회원들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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