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택시가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승객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와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3분께 상주시 가장동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가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70대) 씨가 숨지고 승객 B(20대·여)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차로에서(택시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직진하면서 하천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