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대구 제3산업공단은 12일 제휴카드 조인식을 가지고 ‘3공단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45년 역사의 3공단은 북구 노원동 일대에서 기계, 섬유, 안경 업종 등의 2,100여 개 업체에서 1만2,0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대구 제3산업공단 근로자 및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3공단 사랑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3천원 영화 할인 등 실질적인 근로자 중심의 특화된 카드서비스 혜택이 장점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3공단 사랑카드’는 특화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공단 측 카드 사용실적에 연동한 발전기금 조성도 예정에 있어 ‘3공단 재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공단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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