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3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적방향 모색 등 2023년도 시책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책평가는 중앙부처 및 대외기관 등이 시행한 사업으로,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104건의 평가를 확정하고 수상실적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총 65건의 수상(중앙 23, 도 39, 기타 3)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수상 13건이 증가하는 등 최근 4년간 지속적 증가세로 대외 평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주요 시책평가 방향성을 보고하고, 부서별 평가기준 및 평가항목을 분석해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군은 2023년 시책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추진상황을 분기별 점검하고 향후 평가에 대비해 적극적인 평가 응모와 부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기관평가는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이다"라며 "대응과 신규 시책 발굴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