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한부모 부자 및 조손가정 27가정에 반찬봉사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은 물론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5월의 반찬으로 치킨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지난 3월과 4월은 돈가스를 만들어 배달한데다 6월에도 치킨을 만들어서 배달할 예정이다. 앞서 협의회는 `3만 군민의 꿈과 희망!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서명활동도 전개했다.또한, 협의회는 설·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나기 물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랑과 정성을 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김모돈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행복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찾아 하겠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여성단체 협의회는 지역 내 14개 여성단체의 연합회로 총 1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매월 노인복지관 급식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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