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역 내 구천ㆍ단밀ㆍ신평면등 6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오는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택,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매년 공모로 선정해 국비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연속 3년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2021년 다인면을 비롯한 3개면, 2022년 의성읍 등 4개 읍면, 2023년 사곡면외 5개면, 4차 년도인 다음해에는 비안면등 6개면을 대상, 신청서를 접수받기로 했다.해당 지역의 주민은 본인 소유의 건물등기 확인후 관할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를 통해 보급된 지역의 경우 주택용 3kw 태양광 설치시 전기요금 월 5만원이 1만원 가량으로 줄어 에너지비용 절감에 혜택을 받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다음해 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희망하는 주민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