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총무과 직원들이 지난 17일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산성면 봉림리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15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약 500평 정도에 이르는 비닐하우스에서 포도순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작업을 도와준 군 공무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렬 총무과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다”며, “농촌지역 인력부족 현상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로 지역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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