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흥해 특별도시재생 교육·실습장(흥해랑)에서 ‘방과 후 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16일 ‘낭독의 힘’ 과정(12강)을 시작으로 17일 ‘그림책 쓰기’ 과정(12강), 18일 ‘보드게임’ 과정(10강) 등 3일간 진행된 개강식에는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시 교육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향후 매주 1회씩 총 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복길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수강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과 ‘특별도시재생 대학’,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특화형 도시재생 대학(목공예과정, 원예 심리지도사 자격증 과정)’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