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12가구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자녀가 있거나 치매 노부모를 간병 중인 세대로, 각 가구당 10만원의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윤형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항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민안망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