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대구 동구지구위원은 지난 17일 신암5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냉장고 채워주기 및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냉장고 채위주기 사업은 해당 학생들과 위원들이 멘티, 멘토가 되어 학생들이 원하는 식료품들을 함께 장보고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엔 신암5동 청소년가정 5세대에 지원을 했다. 범죄예방위원회 대구 동구지구위원은 매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장학금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기훈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가 전해졌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희 신암5동장은 “매년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범죄예방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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