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5일 재향군인회(회장 박수권), 민주평통(회장 이우석) 회원과 함께 효령면 장기리 6·25전사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장병들을 위로ㆍ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유배발굴은 국군 제50사단에서 진행하고있으며, 6.25전쟁 당시 지역을 사수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수습하기 위해 추진됐다.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4월 18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으로 부분 유해 5구와 유품 110종이 발굴됐다.한편, 유해 발굴현장은 6·25 당시 국군 6사단 7연대가 대구를 조기에 점령하기 위해 남하하던 북한군 1사단을 격퇴한 곳이다. 특히, 365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공방전이 매우 치열했고, 이 전투의 승리로 인해 남침하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 반격의 기회를 잡은 중요한 전투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진열 군수는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조국와 가족의 품에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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