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이 문화예술팩토리 3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을 실연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일상문화 향유·생산의 장을 조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4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및 시민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호응에 힘입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타·하모니카·풍물·색소폰·오카리나·팬플룻·댄스·밴드 등 지난 4월 공모에서 선정된 포항지역 생활문화동호회 10개 팀의 분야별 공연이 펼쳐진다. ▲5월 19일(금) 저녁 7시 ‘포항soul향기 통기타’, ‘포항 힐링스색소폰 앙상블’ ▲6월 16일(금) 저녁 7시 ‘오색하울림풍물단’, ‘피에스타’ ▲9월 15일(금) 저녁 7시 ‘이팝합주단’, ‘영일대불빛문화봉사단, ▲10월 20일(금) 저녁 7시 ’펜타스트링‘, ’포항클래식기타합주단‘ ▲11월 17일(금) 저녁 7시 ’포항 오카리나 마을‘, ’팬소리‘ 로 구성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팩토리 3층 멀티미디어홀에서 열리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2개 동호회가 무대에 오르며, 7·8월은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포항문화재단 담당자는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지역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