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중구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5일 저녁 동성로 클럽 골목 일원에서 대구 중구청,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중부경찰서,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합동으로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10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하여 동성로 클럽 골목 등 취약지 위주로 마약, 불법 촬영 등의 범죄 예방에 나섰으며 마약류 검사 스티커(G-Check)와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벨 등의 시설물 점검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 주류 판매 근절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도 힘썼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합동 캠페인에 참가한 중구자율방범연합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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