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는 5월 16일 남구 청림동 일대 여름철 수해 대비 하수도 준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청림동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및 11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다량의 수해를 입은 지역으로 포항시와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는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재난 대응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청림동에서 군부대 유입수로 인해 발생하는 지속적인 피해의 개선을 위하여 군부대와 논의 중이며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청림동 침수 피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