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지난 13일 탁 트인 안동호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월영교를 배경으로 ‘월영장터 프리마켓 상설 행사’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월영장터 프리마켓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대회`라는 특별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가족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의 프리마켓을 지원해 상설 관광 콘텐츠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산품보다는 일반 수공예품 위주로 지역 판매자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월영장터 프리마켓은 안동 민속촌길 일대에서 오는 10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격주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다만, 7~8월에는 특별 야간장터로 별도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을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좀 더 즐거운 기억이 되시길 바란다"며, "지역 셀러분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