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합창단은 지난 11일 장량동 신제지 야외무대에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개최됐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우리집에 왜 왔니’, ‘아침바람 찬바람에’ 등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현진의 ‘신아리랑’(김동진 작곡), 포항시립교향악단 현정만의 클라리넷 독주 ‘샬롬 페이드만씨’(B,코박스 작곡), ‘사랑하기 때문에’(유재하 작곡), 남성중창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뮤지컬 ‘남태평양’ 중) 등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냈으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합주 특별공연(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도레미송)에도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에 포항시립합창단은 두 곡의 앵콜 공연(경복궁타령,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응답했다. 한편, 포항시립합창단은 5월 28일 오후 8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폐막공연 ‘빛으로 불꽃으로’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 29일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 ‘Peacemaker(피스메이커)’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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