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과테말라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의 일환으로 과테말라 현지에서 지난 9~11일까지 개최된 ‘Apparel Sourcing Show’에 한국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으로 경북TP는 2019년부터 현지 섬유기업의 기술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기술컨설팅과 국내 섬유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 하고 있다. 경북TP는 이달 9~11일까지 국내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 기업 대표들과 함께 과테말라를 방문해 중남미 섬유전시회(Apparel Sourcing Show) 참가를 통해 국내 섬유 및 섬유기계 기업들의 중남미 수출활로 개척 가능성을 타진하고, 현지 기업들과 B2B 미팅을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삼에스기계, 진영실업, 수텍스, 일성기계, 에이스기계, 동일 메이킹 등 6개 국내 섬유분야 기업들과 경북TP, 다이텍연구원이 참가했다. 국내 참가기업 모집과 홍보물품 운송은 KOTRA대구경북무역관, 현지 전시관 구축 및 현지 기업과의 B2B 미팅은 KOTRA과테말라무역관과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 Apparel Sourcing Show는 한국기업들이 직접 참가한 첫 번째 중남미 섬유분야 전시회로 현지 기업들과 한국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의 천준호 대사가 직접 한국기업 홍보관을 방문해 격려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최근 중남미 지역 섬유산업이 상승세를 맞이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과테말라는 인건비 상승과 비싼 임대료로 섬유기계에 IT를 접목시킨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많은 국가이며, 향후 섬유기계 분야 자동화 장비 수출에 도내 기업들의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과테말라 전시 참가를 통해 양국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 기업들 간의 수출확대를 위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 바라며, 경북TP도 이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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