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김장섭 회장과 함께 롯데마트 구미점에 판로가 없어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우수 소상공인 아카데미 무역 업체를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지난 3월 롯데백화점 상인점에 지역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업체 첫 입점을 시작한 이후 벌써 4번쩨 업체를 입점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최소 10년에서 최장 30년 정도 유통업을 하고 있는 이사진들로 구성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과 거래선 등록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권기상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제품과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많으나,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체들이 많다”며, ”조합원 모두가 이런 업체들을 적극 찾아나서고 있으며, 또한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어 대형마트에서 제품 판매를 하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조합으로 연락을 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