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11일 가창면 용계4리 용계아파트 경로당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창면 용계4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계4리 경로당은 달성군에서 추진하는 경로당 신・개축 및 매입 지원사업을 통해 군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매입 및 리모델링을 했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용계4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 332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건강기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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