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1일 통장협외회(회장 이경호)와 함께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 실천으로 주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주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추진하였다. 이 날 73명의 통장은 장량동 일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또한 곳곳을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 등 도로변을 깨끗이 정비하였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선진화 운동에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여 깨끗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의식 선진화 운동은 2022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장량동 주민 운동으로 23개 자생단체가 먼저 참여하여 명품 동네, 나아가 명품 도시 만들기에 있어 시민의식이 동반되어야 함을 홍보하며, 매월 단체 회의 시작 전 20분 클린데이 참여, 30분 캠페인 실시 등 일상에서 당연히 지켜야 하는 기초적인 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 분리배출 생활화, 쓰레기 먼저 줍기, 불법 주정차 금지, 담배꽁초 버리지 말기 등 주민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게끔 기초질서 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