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 경마공원건설추진단과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건설 관계자들이 합심해 9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영천시 경마공원건설추진단과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금호읍 냉천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1,970㎡ 면적의 포도밭에서 포도순 제거 작업 등으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와중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게 된 농가는 “어려운 시기에 내 일처럼 나서주어 큰 힘이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영천시 정기열 경마공원건설추진단장과 한국마사회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은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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