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성동과 양덕동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큰 절을 올리고, 카네이션과 과일·휴지 등 위문품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였다. 그 외 28개소 모든 경로당에도 감사 물품을 배부하였으며 또한 장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예쁘게 꾸며 행정복지센터로 기증한, 정성이 깃든 효자손도 함께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들도 함께 하여 어르신들의 민생현안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연학 장량동장은 “장량동 모든 자녀를 대표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젊은 날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이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도록 자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장량5단지경로당 심군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뜸했던 경로당이 요즘은 활기를 되찾은 듯 해 기쁘다. 운영비 지원·행복도우미·여가프로그램·쌀 배달에 최근에는 반찬 서비스까지 포항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 우리 어른들도 이러한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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