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인성실천 우수학교 스포츠클럽 356팀(팀당 120만원),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128교(교당 400만원 내외),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13교(거점 학교당 800만원), 365+ 체육온활동 지원 183팀(팀당 300만원 내외)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특히 365+ 체육온활동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교육과정 내,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해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초급·중급·고급 수준별 148종의 영상을 제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한편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주말을 이용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에 출전해 세부 종목별 1위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아울러 경북대회 종목별 1위 팀은 경북을 대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확대는 코로나19로 떨어진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회복하고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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