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후포면청년회는 지난 5일 후포초등학교에서 제101주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해 후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어린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시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 발달 향상 체험 프로그램 및 합기도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어린이에게 학용품 선물 세트를 증정해 3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어린이날 비가 와서 상심했을 울진군 남부지역 어린이들의 입가에서 실내 행사로 웃음꽃을 다시 피우게 돼 마음이 뿌듯하고, 울진군 모든 어린이가 웃음 잃지 않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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