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선정된 26종 품목 △농수산물 9종(미역, 바다장어 등) △가공식품 10종(제과·제빵, 젓갈 등) △제조물품 3종(공예품 등) △관광·서비스 4종(연계테마형, 체험권 등) 외에도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업체로써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라면 접수가 가능하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포항시청 총무새마을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3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한 번 더 포항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항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답례품으로 보답해드리기 위해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공모 공고는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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