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4월 말에 준공된 남성동 중앙시장 주차타워(남성동 110-1)를 8일부터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승인될 때까지 임시무료개방을 한다.중앙시장 주차타워는 대지면적 4641㎡ 주차면수 222대, 철골조 2층 3단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기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132면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대형버스 2대, 장애인주차 7대, 전기차충전 3대 수용이 가능하고 자전거거치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주차타워는 향후 BF 승인 후 상주시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이 산정되고 무인정산시스템(카드전용)으로 무/유료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동안 재래시장 주차난 불편에도 묵묵히 긴 시간을 인내해주신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차타워 개방으로 상주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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