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4일에 마약류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원가 마약음료 제공 협박사건’, ‘여중생 텔레그램 구매 필로폰 공동 투약사건’ 등 최근 마약류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불안이 고조된 상황으로,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민·관·경의 총력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강북경찰서는 지역대표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등 대상 마약(약물) 오·남용, 부작용 등 심각성에 대한 전문교육 지원과 마약·약물 중독의심자 치료·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하 강북경찰서장은 “경찰은 지금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해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대표의료기관인 칠곡경대병원과 함께 한다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 한 발 더 빨리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마약류 범죄대응을 위해 상호협약을 약속한 칠곡경대병원 박성식 병원장 등 참석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치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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