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7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구들을 위해 1천500만원을 지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216세대, 한부모가구 42세대에 전달된다.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즐거워야할 5월 가정의 달이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어 그러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고, 온누리상품권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지저동장은 “이번에 지역내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이 잘 느낄 수 있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40여 년간 꾸준하게 기부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45회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2022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