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마을에서 김진열 군수와 최영수 대구시 새마을회장 구군 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솝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말에 대구시 새마을회에서 두발벗고 이른 아침부터 6700여 평 마늘밭에서 마늘쫑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영수 회장은 “오늘 일손 돕기를 통해 군위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서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하나되는 이 시점에 농촌 일손 돕기로 직접 찾아와 도움을 준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위군 새마을회도 살기 좋은 대구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