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구미시장, 시의회 부의장, 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 및 각 사암스님, 신행단체, 신도회, 시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시청 봉축연등 점등식`을 열었다. 시청 봉축 연등 점등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곳곳이 전해지는 메시지를 담아 개최됐다.특히 올해 점등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신 웅산 법등 스님께서 참석해 축원을 해주시는 등 더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지금 어려운 시기에 시민화합을 이뤄내 새 희망 구미시대로 나아가겠다"며, "구미시 불자 여러분들의 마음이 더해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국책사업을 추진해 구미시가 더 살기 좋고, 시민들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