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일 한동대학교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2022.3.25.)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확보하고 공모 절차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동대학교를 지정하게 됐다. 센터는 포항시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 기관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지원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전담 인력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6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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