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이 지난 1월 기존 2실 11과 2단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7면 123담당에서, 2실 1단 11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7면 129팀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인허가과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오는 7월 성공적인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민 원스톱 민원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된 인허가과가 △기존에는 군민들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군청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관련 부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민원 상담과 처리에 시간이 걸리곤 했다. 또한 그동안 5개 부서에서 처리하던 개별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인·허가 업무를 그동안 민원인들은 5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며 허가 관련 업무를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신설된 인허가과는 군청 1층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방문하면 상담부터 서류 교부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허가 담당자가 상담을 접수한 후 직접 각 부서 담당자와 접촉해 모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군민은 기한 내 인허가 서류를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김진열 군수는 “군민은 민원인이 아닌 군위군의 주인이다"라며, “인허가 신청 민원인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 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개념의 `섬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