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최종 선발된 교육생 12명과 함께 전문성 있는 전통음식 지역인재 발굴과 경쟁력 높은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 양성교육(2기) 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5월 한 달간 매주 화, 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향토음식 문화론, 약선음식 문화론 등 이론 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교육 강사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속 분야별 최고의 전문강사로 구성했다.
한편 내년도에는 지난해 교육생 12명과 올해 2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좀 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전통음식 자격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올바른 식생활과 전통 식문화를 지역에 보급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