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나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넨 Dear Heart 타이틀로 피아노 솔로, 콰르텟(김지윤(Vn), 이윤하(Vc), 강신일(Cl), 한지은(Fl))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중에 잠시 멈춰, 유키 구라모토의 아름다운 선율에 기대어 마음을 가만히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른다.박형진 과장은 "지역에서는 접하긴 힘든 피아니스트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군민들이 회상과 추억에 잠기고 위로를 받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면, 공연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의성군민 및 지역 근로자는 특별가인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