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19기 4주차 강의 및 오리엔테이션이 3일 저녁 7시 포항 라메르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본지 이종근 부사장,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풀 엔터테인먼트 김병기 대표의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박진감 있고 유머러스하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김 대표는 “몸이 느끼는 통증과 관련, 몸이 아프다는 것은 신체 각 부분이 우리를 향해 보내는 구조신호라고 보면 된다”며 “사람은 근본적으로 정신이 산만하면 머리가 멍해지고 어지러우며, 몸이 아프면 소화 기능이 저하된다. 그럴 때는 신체와 정신의 밸런스를 재빨리 맞춰주어야 몸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몸이 보내는 이러한 신호들을 무시했다가는 더 큰 병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현재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먹고사니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소중한 가치를 놓치고 사는지 모른다.”며 “그 비근한 예가 사람들이 젊었을 때 뼈 빠지게 일하고, 노년이 되어서는 그때 벌어 놓은 돈들의 대부분을 질병 치료하는 일에 소진, 약하고 병든 몸으로 궁핍한 노후생활을 면하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하나둘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어떤 사람은 매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하는데, 사실 그렇게 살면 피곤해서 오래 못살게 된다”며, “삶을 풀어야 할 숙제로 볼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할 축제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생이란 하얀 도화지 위에 무엇을 그려내든 세상에 유일무이한 자기만의 독창적인 작품이 되는 것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오늘부터라도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자. △목적의식을 갖고 살자.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자. △자연과 더불어 살자. △감사하면서 살자. △일과 놀이의 균형점을 찾자. △웃으며 살자. 등을 실천해 볼 것”을 제안했다.끝으로 “이상의 즐거운 인생을 위한 일곱 가지 공식만이라도 잘 실천하며 살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숙제가 아니라 축제의 무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상생포럼 제5주차 강의는 오는 10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박서연 퍼스널 브랜딩 코리아 대표이사의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이란 주제로 열린다.한편 이날 구성된 상생포럼19기 회장단에는 △회장 : 이재구 (사)한국해양안전협회지부장, △부회장 : 김미숙 덕성볼트 대표, △부회장 : 최은진 퇴근길 생고기 대표, △사무국장 : 임금미 (사)한국가수협회 포항시지회장, △재무국장 강은숙 리츠(자산관리사, 종합보험) 대표, △홍보국장 : 윤영욱 스타일이엔티(유튜브 촬영 편집) 대표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