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이건문은 2일 대구광역시 서구 새마을회 김동근 회장 외 임원진의 방문을 받고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서 135매를 기부받았다.김동근 회장은 “가장 의미 있는 봉사활동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봉사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혈액 수급상황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 봉사를 시작하게 됐고 많은 회원분들 및 시민들이 참여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은 “혈액 수급이 힘든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는 대구광역시 서구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증서까지 기증해 생명 나눔을 적극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서구 새마을회는 2020년 7월2일 이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해 총 15차례 443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