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구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서구어린이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6일)과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3D상영관에서는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맞이하고자 한다.비산도서관은 문화예술동아리 천아트 ‘터치美’ 재능기부로 카드 수납 지갑을 꾸미는 활동(20일) 및 5월 매주 일요일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감상하는 가족영화 상영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라는 주제로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원고개도서관에서도 문화강좌 수강생들 재능기부로 ‘카네이션 전달해드려요’(8일) 외 ‘책도 읽고 핸드페인트도하고’, ‘사서와 함께하는 반짝반짝 비즈공예’를 운영하며, 서구영어도서관은 인형극(21일) 및 테라리움, 소이왁스 캔들 만들기 등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비원도서관에서는 5월 한 달간 ‘비오페’(비원도서관 오주년 페스티벌) 행사로 사랑의 카네이션 브로치 달아드리기, 북아리 클래식 산책(13일), 와글와글 가족 퍼포먼스 미술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도서관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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