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법전면이 지난 2일 농기계 사고 및 병환으로 인해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 귀감을 샀다. 이날, 김민호 군의원, 눌산2리 주민, 법전면, 문화관광과, 춘양농협 법전지점 직원 등 20여 명이 눌산리 소재 고추 농가를 방문해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지원했다.이날 방문한 농가는 지난 3월 트랙터 전복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데다 최근 부상부위가 악화돼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게 됐다.김모(57)농장주는 “갑작스러운 농기계 사고로 적기에 영농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주민, 군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경숙 법전면장은 “앞으로도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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