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 공단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오전 10시 지역내 기업체인 ㈜미창·미창하이택으로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주식회사 미창·미창하이택은 2014년 창립해 직원 100여 명을 둔 전자부품제조업체로 4공단, 고아읍 등 2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2020년, 2021년에 이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서우창 ㈜미창·미창하이택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아동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구미낙동라이온스클럽 일원으로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송조호 공단동장은 “코로나19,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기업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서우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가구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공단동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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