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에서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꾸러미는 흥해읍 지사협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함으로 어린이날 행복을 더했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흥해읍에 있는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긴급 구호비를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석암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 행복꾸러미를 통해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흥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행정에서도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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