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효령면 장군2리에서 지난달 28일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마을사업 태극기 마을 국기 게양식이 열렸다. 올해부터 첫선 보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역량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3월 말, 1단계 사업인 씨앗마을 73개소를 선정했다. 씨앗마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효령면 장군2리 태극기마을 조성은 주민들이 마을에 깃든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고자 오랫동안 논의해온 현안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세대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이날, 국기 게양식에서는 김제동 장군2리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을 전 세대가 동시에 50개의 태극기를 게양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진열 군수는 “높이 걸린 태극기만큼 우리의 애향심과 애국심 또한 더욱더 높아지는 듯하다”며, “이번 태극기 마을 조성을 통해 마을의 결속은 물론, 김유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장군2리의 역사적 가치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365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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