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이하 건협대구)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 교육, 금연 캠페인 및 SNS 채널 운영 등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대구는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달 24일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기관과 SE사이버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인 이호숙 교수가 진행했다. 육군3사관학교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 교육은 신종담배인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다뤘으며, 퀴즈를 통해 장병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건협대구 관계자는 "군 내 금연 교육은 건강한 군인의 육성과 국방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실시되고 있으며, 건협 대구는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동기를 부여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장병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