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에서는 이달 1일부터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의 사고예방을 위해 북구 지정 4개 해수욕장(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에서 인명구조요원 및 바다보건소 간호사 대체인력으로 종사할 42명의 안전관리 인력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하는 안전관리 인력은 인명구조요원 근무자 38명, 바다보건소 간호사 대체인력 4명 등 총 42명을 선발 채용하게 된다. 지난 달 28일 게재한 채용공고는 포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 인력 채용 신청서는 이달 1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 북구청 산업과 경제산업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신청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서류를 검토하여 22일(월) 심사를 완료한 후 25일(목) 합격 여부를 개별 통지한다. 인명구조요원의 경우 인명구조 자격증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사 대체인력의 경우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여 지원을 받는다.인명구조요원의 근무 특성상 피서객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3교대 근무가 이뤄지고, 피서철 1~2달 사이에 업무가 폭증하기 때문에 인명보호·안전확보를 위해 인력 10명 증원하는 등 여름철 피서객이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옴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객 사고예방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처리에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고, 필수 자격증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라며,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처리를 철저하여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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